Lunatic-Hai/카운터 스트라이크

 





1.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Project_kr과 함께, 한국 카스의 산 증인'''

[image]
당시 사용된 엠블럼
본래 MaveN[1]으로 출발하여 MaveN-Crew[2], MaveN-FLUX[3][4]로 이어져 현재의 루나틱하이가 되었다. 줄여서 간단히 lh라고 칭하기도 한다.
슬로건(?)은 "'''Against the whole world'''". 그리고 세계적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팀이니 참 적절한 문장이 아닐 수 없다.
케스파에 등록된 프로게이머 자격소유자들로 구성된 공식 프로게임팀[5]이었으면서도, 안정적인 메인스폰서도 산업적인 지원도 받지 못했지만 오로지 게임에 대한 열정과 노력만으로 월드 탑클래스의 자리에서 군림했던 세계 이스포츠계에 있어서 한국의 자존심.
WCG 2008 국가대표선발전에서 Project_kr[6]에게 패배하여 본선진출이 좌절된 직후 프로팀을 해체[7]하고 친목 성격의 커뮤니티클랜으로 돌아간다고 발표했으나[8] 기회가 닿는대로 간간히 출전하고 있다. 전문적인 훈련은 그만두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PK 뒤를 잇는 국내 최강클랜 중 하나. 준메이저급 규모의 세계대회였던 이스타즈서울 선발투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현재 유일하게 남은 대회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챌린지 & 월드챔피언쉽'에 꾸준히 참가 중이다. 심지어 pk가 주춤할 때는 한번 우승[9]까지 했다.
일단 한창 날릴 땐 해외에서 카스 팀으로서의 명성은 대단한지라 광고용(...)으로 스폰징 단기계약을 받은 적이 두번 있다. 메이븐플럭스 시절 KTF Magicⓝs의 스폰서를 받고 해당 팀 태그를 단 채 2003년 대회를 잠깐 나온 적이 있었고 , 2005년엔 2개월간 팬텍 앤 큐리텔 큐리어스와 계약[10]하고 대회활동을 했다.
GotFrag 2006년 4월 세계랭킹 스크린샷.# 당시 날고 긴다는 NiPTeam 3D보다도 상위에 4위로 위치하고 있다! 2위에 올라있는 wNv Teamwork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데 역시 왕년에 국제 무대를 주무르던 최상위권 강팀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 루나틱하이도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을 때는 "'''2'''위"를 기록한 적도 있다. 대륙별 랭킹은 당시 유럽과 북미를 빼면 매기지도 않을 때인데 정말 엄청난 위상이라고밖에 할 수가 없던 팀.
2009년 1월, 팀 해체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국내 e스포츠 시장은 스타크래프트의 규모가 컸고 이 분야를 주로 집중하고 있었기에 비교적 관심이 부족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종목에선 앞날이 불투명하다고 판단하여 팀을 해체했다고 한다.

1.1. 플레이


변칙적인 전략이 돋보이던 팀이었다. 하지만 각자의 기본기도 매우 훌륭하고 가장 강점이었던 건 탄탄한 팀워크와 시너지를 일으키는 포지션 선정 및 공격력. 한국팀 성향이 대체로 그러하나 수비보다는 공격적인 성향이 두드러졌는데, 게임의 흐름을 정확하게 읽어 완벽한 운영을 보이는 동시에 귀신같이 적의 허를 찾아내어 찌르는 감각이 아주 탁월했다.
개개인이 모두 한명 분 이상은 하는 실력을 갖추는 데다 빈틈이 없는 팀워크로 무장한 루나틱하이는 난공불락의 존재였다. 해체 직전까지 세계 정상급 기량에 기복이 거의 없어 해산 이후에는 그야말로 '''전설'''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었다. 이는 그 오랜 기간 동안 전세계의 괴물팀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도, 가끔은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카스 역사상 최강의 팀 중 하나로 기억되는 이유. 말했듯이 방어 보다는 공격 위주의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박진감넘치는 경기로 많은 팬들을 흡수했다.
사실상 유일한 단점은 한국팀이었다는 것. 세계 최고의 이스포츠종목에서 세계 최정상급의 성적을 굉장히 긴 기간동안 일관적으로 보여주었지만 스타크래프트에 편중된 국내 이스포츠시장이나, 공공단체보다는 사기업에 가까운 행태를 보이는 협회나 모두 외면하였기 때문에 세계를 돌며 활동하려면 전부 사비를 털어야만 했다. 상금만으로 운영하기에 한계가 오는데다 군입대의 문제까지 겹치는 한국비인기 종목의 만성적이면서도 치명적인 단점은 이들의 승전보를 멈추게 만들고 말았다.

1.2. 멤버


  • rishNarchK 정준곤
  • chunma(mal) 최범호
  • okju 유옥주
  • loki 성명석
  • enemy 안영모
  • cliper 최민우
  • glow 김민수[11]
  • bebe 오정탁
  • oversoul 조범준
  • filibuster 정창규
  • ninja 류제홍
  • ungmel 이인수
  • Garfield 정희철 [12]
  • GOD 이승준
대회에 나오던 로스터. Maven 계열 클랜와 Lunatic-Hai 에 있던 대회 로스터가 아닌 여러 멤버도 상당히 많았으며, 현재도 클랜 자체는 남아있어 카스 플레이 중에 lunatic-hai 멤버를 발견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이 시절의 루나틱하이와 관련이 있는 멤버는 류제홍[13], 안영모, 이인수[14]가 있다.

1.3. 수상업적


세계 메이저 또는 준메이저급에 해당하는 대회에 한정하여 기록한다. 또한 창단 이전 메이븐 또는 파생 팀/클럽이나 서울진화 측 성적은 기록하지 않는다.
  • 2011년 08월 20일 WEG e-Stars 2011 16강
  • 2008년 11월 16일 EMIII 아시아 챔피언십 결승대회 준우승
  • 2008년 07월 27일 WEG e-Stars 2008 준우승 [15]
  • 2006년 07월 02일 ESWC 2006 8강
  • 2005년 12월 18일 CPL 윈터 2005 준우승 [16]
  • 2005년 07월 10일 ESWC 2005 4위
  • 2005년 06월 06일 ACON5 4위 [17]

2.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2017년 8월 27일 기존 클랜에서 프로팀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종목은 카스글옵팀과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팀은 이미 멤버가 정해졌으며 CS:GO팀은 11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발표.#[18]

[1] Project_kr의 "solo"강근철이 무명시절 몸담았던 적 있는 클랜, CS1.6과 온라인의 강호 중 하나인 현재 esq.wind의 전신이기도 하다. 현재도 엄연히 메이븐은 계속 이어져 온 클랜이지만 루나틱하이와 거의 완전히 별개에 가까운 클랜이 되었다.[2] 국내 유일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 명문 프로팀이었던 서울진화를 배출하였다.[3] 메이븐플럭스는 언리얼 토너먼트 시리즈 대회에서도 활동했다.[4] MaveN-Crew와 MaveN-FLUX로도 들어올 수 있다.[5] MaveN 시절 WCG 2004에서 SK 게이밍을 꺾고 동메달을 수상하면서 프로게이머자격을 받았다. 케스파소속이 되었으므로 팀 간 선수의 이적에 대해 케스파가 불필요한 개입 의 여지를 만들었고 한차례 큰 소동을 빚는 화근이 되기도 했다. Project_kr 항목참조. 여담이지만 단기간 케스파 소속팀인 KTF 매직엔스의 후원을 받기도 했다.[6] 당시 IEG의 후원을 받고 eSTRO 명의로 활동했다. [7] 수년 간 제대로 연습환경을 보장해 줄 스폰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군입대문제까지 겹쳐 불가피했던 선택이었다고 밝히며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8] 루나틱하이 소속이었던 "glow"김민수는 팀 해체 후, 위메이드와 계약하여 위메이드 폭스로 활동을 막 시작하려던 Projec_kr로 이적했다. 여기서 최고의 기량을 폭발시키며 '글롱신'이란 별명을 받았다. [9] 이 두 대회의 전신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더 클랜'리그. [10] 이때 장재호도 팬텍에서 동시에 똑같이 2개월 간 계약을 맺었었다.[11] 위메이드 폭스였던 Project_kr로 이적하여 현재 MVP PK로 활동 중.[12] 팀 매니저.[13] 여러가지 의미로 유명했던 elysium-cell 클랜 출신.[14] 배틀그라운드로 재합류했다가 다시 은퇴했다.[15] 아래 후술한 주석에 설명하였듯이 WEG는 이때 이미 대회명칭이 아니었다. 이스타즈는 현재 문을 닫았지만 당시 최고의 메이저에 오를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거론될 정도로 대단히 명망있는 대회였다. 우승은 프나틱.[16] ESWC, WCG와 함께 당시 세계 일류 초대형 3대 대회 중 하나였다. 우승은 SK Gaming. 결승은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명경기이다. 그 유명한 '클리퍼존'이라는 포지션 명칭을 탄생시킨 경기도 여기서 진행된 인페르노에서의 경기인데 끝나고 환호성 소리 주의. 바나나 올인러시를 예측하여 정확한 타이밍에 투척템을 도배해버리고 제압하는 오더가 제대로 먹힌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여기에 클리퍼의 감각적인 기본기가 합작으로 만들어낸 명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중간에 섬광탄을 맞은 상태에서도 침착하게 예측샷으로 나머지까지 모두 잡고 올킬을 찍는 대단한 플레이. 현재는 소스 때 부터 앞의 박스가 폐차로 바뀌어 '카'라고 불리지만 1.6에서는 이 때부터 박스 or 클리퍼존으로 불리는 장소가 되었다.고화질[17] 여기에 참가하느라 선발전에 우승해놓고도 참가 취소한 중복 일정의 대회 WEG 시즌3 2005에 project_kr이 출전하여 처녀출전 커리어를 국제대회 준우승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 이 때는 마이너급은 아니어도 메이저로 쳐주기엔 부족했기 때문에 당시 KODE5와 함께 상당히 유명한 대회였던 ACON을 선택한 것이지만 이후 WCG에 버금가는 초일류 대회가 되었고, WEG 이름 자체는 이스포츠 운영 및 기획사로써의 브랜드로 변경되었으며 대회는 WEF→WEM으로 이어지며 명맥이 이어졌다.[18] 이 카페의 글은 삭제되었으며,Lunatic-hai 구단 측에서도 루나틱 하이 자체에서 구단발표를 하지 않는이상 종목을 운영하지않는다고 하였다.